짹짹

끄적끄적 2013. 9. 27. 01:10

호빗에서 정이가는 캐릭터...라기보단 관심이 가는 캐릭터는 소린. 킬리. 필리. 이 셋.
엘프는 일단 제외하고 빌보...는 아직은 무덤덤하고. 선천적 얼빠의 기질과 형제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봤을때는 아직까지 세명 뿐이다. 아마 그래서 드워프 나오는 연성이 좀 힘든걸지도 ㅇㅇ.
완연한 엘프파였기 때문에 아직까지 거부감이라기보단 뭐지 적응이 안되는? 그게 있어서 적응기간을 좀 오래 두는중. 그래도 워낙 호빗에서의 메이저고 현재 메이저장르다보니까 자꾸봐서 면역이 생기긴 했네요 ㅎㅎㅎ. 엘프파는 다들 어디가신거야 엉엉 ㅠㅠㅠ
아무래도 원작의 해석보단 2차(영화)의 해석노선을 많이 따라가는 편이다보니까 2편 개봉하면 그때서야 판가름이 날 것 같아서 뭐.. 아 물론 엘프는 예외.. 너무 동인해석이 완전하셔섴ㅋㅋㅋ 아니 그이전에 근 10년전 확립된 포지션과 체계는 쉬이 바뀔만한 것들이 아니지.

요즘은 주변에서 하도 실마를 파셔서 아직 잘 모르지만 핀마에 정도는 관심있게 보고있어요. 사실 아직 이름도 잘 모르겠구..그냥 설명해주시는거 듣고 아 글쿠나 하고 깨닫는 정도라서 ㅎㅎ

짧게 핀마에 썰푼거.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스스로 움직이려드는 마에드로스의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고있다가 머리를 땋아주는 핀곤이 보고싶다. 목욕은 우겨서 스스로했는데 머리는 아무래도 어쩌질 못하겠지. 땋아도 되고 하나로 올려묶어도 되고. 흐트러짐없이 단단하게 땋는 핀곤을 바라보면서 쓰게 웃으면 좋겠다.
이제는 머리도 쉬이 묶질 못하겠군./ 내가 평생 묶어줄까?/ 사양이야./ 스스로 버린 목숨 살렸으니 이제는 내건데 /...../ 농담이야 마이티모. 그런 표정 짓지마. 살아줘서 기뻐.
아무말도 없이 머리 땋는것이 마무리될 때까지 가만히 침묵을 지키면 좋겠다. 그러다 다 됐다고 핀곤이 등허리를 퍽 치고 나가보겠다며 등을 돌릴 때 아주 덤덤하게 고마워. 라고 인사가 들리는거지. 잠시 멈칫하던 핀곤이 이내 웃으면서 별말씀을. 이러고 나가버리는거 좋다.

쓰고싶은게 엄청 많은데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아껴두고 있네요.

아아 스란안나 보고싶다. 내꺼말고....멜코안나도....내꺼말고...
요즘은 양덕언니들때문에 텀블러나 픽시브? 쪽을 많이 도시던데 확실히 타국언어이기도 하고 글을 읽고싶은거라 또 좀 애매하긴 하네요. 모님께서 알려주신 모리아의 도서관도 아직 운영이 되고 있긴 하지만 또 타국언어의 장벽이 ㅋㅋㅋ큐ㅠ 영어가 싫어서 다른 언어로 왔더니 영어덕질을 하고있네 아이고 ㅇ<-<

근데 확실히 2차연성이 모아지는 허브홈이 없다보니까 꽤 곤란하다. 진짜 매일매일 검색해서 돌려봐야하고..어느 블로그를 쓰시는지 또 홈페이지를 쓰시는지 다 흩어져 있으니까 못보고 지나치는것들도 분명 있을텐데.. 예전과는 많이 다르구나..를 느껴서 좀 아쉽. 하긴 예전일은 어느 시절을 가도 미화되고 아름답게 기억되기 마련이라 ㅎㅎㅎ
호빗 2 개봉하면 좀 나아지겠죠. 내년에 스란소린스란 온리전도 열리는데 그쪽으로 유입되면 또다른 통합온리가 열리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도 조금 있구요.

뭔가 쓰고싶은데 잡히질 않아서 간만에 주절주절 'ㅠ'
자야겠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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