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즐기고 말 글들을 일부러 올렸던 건, 혹여나 겹치는 커플링이나 캐릭터 해석을 가지신 분을 스쳐가면서라도 만나면 즐겁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블로그여도 하루에도 꾸준히 몇번씩 공들여 이곳 저곳을 고치고 애정을 가지면서 본 곳인데 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일반 수위의 글들은 보호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부분이였고, 한번이라도 제 블로그를 훝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셨겠지만 수위가 있는 글들은 네이버를 통한 비밀번호를 걸어둔 상태였습니다.

제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방명록에 글 남기신 ㅇ님. 제 네이버 블로그에도 댓글 달아주신 적 있으시죠? 그때 이야기 하실때는 미성년자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요^^ 왜 님이 제 블로그 수위글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문의를 주셨을까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였으면 좋겠네요^^ 혹여 동일인이 아니고 다른 분일 시, 비밀댓글로 좀 알려주시겠어요? 제대로 사과 드려야 하니까요^^

솔직히 블로그가 검색에도 잘 걸리게 되어있는 구조고 일부러 막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실 미성년자 분들 오실 것 같았어요. 저도 예전에는 그랬었으니까요. 근데 이런식으로 제게 저 미잔데 이거 보러왔어요. 하고 알려주실 필요는 없으셨을것 같네요. 예전하고 다르거든요. 님은 그냥 어머 검색에 걸리고 호기심에요~ 그냥봤어요~ 하실진 몰라도 저는 신고들어가면 잡혀가는 입장입니다. 아시겠어요? 개인의 행동 책임 질 생각도 없으면서 남 범죄자로 몰지 말아주세요. 저 님한테 잘못한거 없잖아요.

당분간 블로그 동결 들어갑니다. 후에 새로운 블로그를 파던지 아니면 홈페이지로 회원제 생각해 봐야겠네요. 더 많은 분들께 소소하게나마 즐겁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정말 모욕당한 기분이라 아주 참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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